시의원 연봉, 임기, 복지, 연금 총 정리!

시의원이란?

 시의원은 말 그대로 해당 시를 대표하는 지방 의원입니다. 시의원은 본인이 속한 시의 주민을 대표해서 시민 의견을 지방 의회에 전달하고 예산을 심의 및 감사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도의원 대비 작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의원이지만 해당 지역구 내에서는 예산과 관련된 업무를 하기 때문에 굉장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큰 권력만큼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까요? 본 포스팅에서는 시의원 연봉 자료 및 임기, 복지에 대해 총괄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시의원 연봉

 시의원의 연봉은 평균 5,900만원으로 알려져있으며 서울특별시 시의원이 6,650만원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대구, 부산, 광주 등과 같은 광역시 시의원들이 5,900만원 정도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으며 세종시 시의원이 가장 적은 5,200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선거에 쏟아 부은 돈이 있는데 연봉이 적지 않냐구요? 시의원은 해당 시에서 예산 관련된 직무를 수행하므로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으며, 원칙적으로는 겸직이 금지되어 있지만 필요시 사전 공지하고 겸직을 할 수 있습니다.

 

 

2. 임기 

 구의원의 임기는 타 지방선출직들의 임기와 모두 같은 4년입니다. 

 

3. 복지

 얼마전 안동에서 시의원들의 국외 출장비 등 1억 4천여만을 반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이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를 대표하는 시의원들이 출장비로 억대가 넘는 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유였습니다. 사실 시의원들의 특혜성 출장은 예전부터 오래되온 관행이자 악습이었습니다. 

• 국내출장비 : 100~120만원
• 해외출장비 : 150 ~ 250만 원(항공, 숙박 지원)
• 특수활동비 : 600만 원
• 겸직 필요시 가능

 

4.  연금

 시의원들은 국민연금 대상자로서 시에서 지원받아 국민연금에 가입하게 됩니다. 따라서 공무원 연금 혜택은 1원도 받을 수가 없습니다.